2025.1Q 분기별 매출액 성장 2025.1Q 분기별 영업이익 성장 2025.1Q 분기별 수주잔고 성장 2025.1Q 8주에 80%이상 상승 2025.1Q 신저가대비 100%이상 상승 2025.1Q 50일신고가+신저가대비 70%이상 2025.1Q 2주에 15%이상 하락 2025.1Q 반등강도(30~40)


글로벌 가스 생산 증가는 정체. 대부분 가스생산은 LNG feed용 가스에 공급
천연가스 생산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 평균 0.5% 증가해 천연가스 생산 성장은 정체된다. 천연가스 생산 증가량의 대부분은 LNG feed용 가스에 공급될 전망이다. 카타르의 2030년까지 천연가스 생산은 연 3.9%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의 가스 생산 증가는 노스필드 LNG 액화플랜트 확장과 이에 따른 LNG 수출 증가 의 feed용 가스 수요에 공급될 전망이다.
2021-2030년 동안 미국의 가스 생산 증가량은 평균 1%로 지난 10년 간 연 5% 성장에 비하면 증가세가 다소 둔화 된다. 미국의 동기간 천연가스 생산 순 증가량은 94Bcm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생산 증가량 중 60% 가까이 LNG 수출에 사용 된다.
러시아는 유럽향 가스수출 감소로 가스 생산 감소 전망
러시아의 가스 생산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러-우 전쟁 이전까지 노드스트림2 등 적극적으로 유럽향 PNG 공급을 늘리려는 계획이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 이후, 2022년 가동 예정이었던 노드스트림2를 비롯한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파이프라인 완공과 기존 파이프라인 가동 재개도 요원해진 상황이다. 앞으로도 러시아의 유럽향 가스 공급이 러-우 사태 이전 수준으로 증가 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러시아는 중국향 PNG 공급통해 가스수출 확대 노력. 다만 유럽 가스 수출량에 크게 못미칠 전망
러시아는 감소한 유럽 PNG 수출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에서 활로를 찾고있다. IEA의 STEPS에 따르면 유럽의 중국향 가스 수출은 2021년 10Bcm에서 2030년 50Bcm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2030년까지 러시아가 중국에 수출하는 가스는 유럽 가스 수출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러시아의 가스 생산 감소는 불가피하다.
아시아 신흥국 LNG 전망
현재 아시아 신흥국들의 발전시장에서 석탄발전 비중은 50%를 상회해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아시아 신흥국들의 가스 발전 비중은 2020년대 연 3%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2030년대 까지 이러한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발전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증가하면서 가스발전의 비중은 감소하겠으나 신흥국들의 경제 성장에 따른 전력 소비 증가로 가스 수요는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아시아 신흥국들의 가스 수요는 대부분 LNG 수입을 통해 공급되겠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2010년대 초중반까지 주요 LNG 수출국으로서 두 국가의 LNG 수출 비중은 15% 내외를 차지했다. 다만 미국의 LNG 시장 진입과 양국의 가스전 노후화로 가스 생산이 줄면서 아시아 신흥국들은 역내 생산을 통해 가스 수요를 전부 충당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LNG 수입을 늘리고 있다.
최근 태국, 파키스탄 등이 LNG 수입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베트남, 필리핀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아시아 신흥국들의 LNG 수입은 2021-2040년 연 7.5% 내외로 증가해 2040년에는 가스 공급 중 LNG가 차지하는 비중은 60%까지 증가해 중장기적으로도 아시아 신흥국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