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7 원유 보다는 가스 - 더 탈수는 있어도 덜 때기는 어렵다
[한화투자증권 박영훈] 원유 보다는 가스

  • 난방연료가 기름에서 천연가스로 바뀐 이후 원유 수요의 계절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가솔린 가격이 비싸면 좀 덜 타고 여행도 좀 덜 다닐 수 있다.(최근 제주도 여행이 늘어난 것도 비싼 해외 여행 때문)

  • 그런데 추위는 차원이 다르다. 덜 때우기는 쉽지 않다. 찬물로 목욕하고 싶지도 않다.

  • 천연가스 수요 비수기에 지속되는 가격 강세는 불안감의 정량 지표이다.

  • 9월중반에 천연가스 재고가 충분치 않음이 확인된다면 미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다른 가스 수입국들은 쳔연가스 외에 난방유와 석탁 등의 추가 확보를 위한 경쟁에 나설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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