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4 재생에너지 대비 ESS 비중은 2020년 1%, 2030년 7%, 2050년 17%
[신한금융투자 함형도] VPP, 당신의 전력을 팔아드립니다

재생에너지 대비 ESS 비중은 2020년 1%, 2030년 7%, 2050년 17% 


분산발전 증가는 유틸리티 회사들로 하여금 전력시장 지배력을 낮춘다. 중앙 기관에서 통제되지 않는 발전원이 많아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전기차가 확산될수록 충전이 몰리는 시간대에 전력 소모가 급증할 것이다. 주체적인 에너지 생산 및 소비로의 전환은 시장 불균형을 초래한다.


전력가격 변동성을 낮추기 위한 ESS의 투자는 뒤늦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ESS중 배터리는 누적 설치량 기준 2020년 17GW에서 2030년 585GW로 증가할 전망이다. 동기간 재생에너지 캐파는 1,474GW에서 8,057GW로 증가한다. 배터리가 재생에너지 캐파 대비 차지하는 비중은 1%에서 7%로 확대된다. 2050년엔 배터리 캐파가 3,000GW로 늘어나 비중도 17%로 확대될 전망이다. 수소 또한 ESS의 한 종류로 활용되며 수요가 급증할 것이다. 현재 9천만톤의 수요는 2050년 5.3억톤으로 증가할 것이며 그린수소 비중이 동기간 0.5%에서 60%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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