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봐
모아봐
홈
커뮤니티
주식
실적정보
밸류체인
수주잔고
부동산
전체
독일병정
수미숨
오윤섭
신사람
박민수
유나바머
서울휘
달천
빠숑
새벽하늘
송사무장
재건축재개발
재텍큰타이거
매운맛제니
호향기
기드래곤
까르
중도
투행
숙주나물
옥동자
네이마리
엉금엉금
꿈부
꿈이슬
꿈부부동산
별거없다, 그냥 옮겨갔을뿐
지금의 형편에 맞춰라. 상황핑계대지 말고. 기회는 항상 힘든 옷을 입고 오더라. 무주택자에게 선택지는 둘 뿐이다. 평생 남의 집 전전하면서 눈치 보다 늙어가거나, 처음부터 내집 하나 만들어 놓고 집에 대한 다음의 신경을 쓰거나. 아무래도 신경은 내 집으로 시작할 때 덜 쓰게 된다. 2년마다 이사를 하거나, 보증금, 월세에 대한 신경쓰는게 훨씬 더 스트레스다…
24시간전
꿈부
꿈부투자경험담
불확실성의 시대, 나를 지키는 3가지 자산 전략
부자를 꿈꾸며 시작했던 투자였다. 중개를 하면서 보이는 건 부동산 뿐이었다. 그래서, 부동산이면 될 줄 알았다. 그러나, 시장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50대가 된 난 이제 안다. 분산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방법이란 걸 말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부동산이 최고의 자산이었다. 돈을 벌고 모으면 집에 묻기를 반복했으니까. 부동산 하나면 충분할 거라 믿었다…
1일전
꿈부
꿈부부동산
신도시가 또 나온다는 건?
대선후보의 4기신도시개발 공약이 수면위로 올랐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아직 3기신도시 조차 완성되지 않았다. 택지조성, 교통망구축, 입주까지... 어느 것 하나 완성이 없다. 이런 상황에 4기 신도시 언급이라니... 무엇을 알려주는 신호일까? '집이 부족합니다. ' 이거다. 재개발, 재건축이 필요한 노후주택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신규공급은 계…
2일전
꿈부
꿈부에세이
세상을 읽고 싶은 할머니
주말에 엄마네 집에 가서 쉼을 제대로 하고 왔다. 혼자 계신 엄마의 일상 이모저모를 묻는다. 대화 상대가 없던 엄마는 신이났다. 꽃밭이 된 베란다의 꽃들의 역사를 하나하나 이야기한다. 버려진 나무를 가져다 살려낸 꽃나무가 여러개다. 생생한 꽃을 가져와도 죽어가게 만드는 나와는 다르다. 그러다 이야기는 엄마의 한글학교 이야기로 흘렀다. 올해 81살의 엄마는 …
2일전
꿈부
꿈부에세이
80대 두 자매의 뒷모습
쉬는 토요일이다. 호프집 주방에서 뒤로 넘어진 후유증과 어제 강의 준비로 피곤했나보다. 늦잠을 잤다. 눈을 뜬 순간 생각난 일찍 가겠다고 한 엄마와의 약속에 부랴부랴 출발했다. 도착하자마자 엄마는 소고기를 굽고, 된장찌개를 끓이고, 장조림을 꺼내고, 두릅나물을 대쳐서 내 앞에 펼쳐놓았다. "이 것도 먹고, 저것도 먹어." 새로한 겉절이와 오이 김치를 또 꺼…
4일전
꿈부
꿈부부동산
매달 쌓이는 공부, 흔들리지 않는 확신이 된다
벌써 13번째 강의였다. 처음에는 너무 힘든 시기를 넘기는 동안 뭐라도 해서 바빠야지 했다. 그래야 불안이 덜 할 것 같아서. 그 불안을 나 아닌 다른 이들은 좀 덜 겪었으면 해서. 그렇게 '알고 있는 것'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시간들을 만들었다. '한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힘이 되는지를 매달 느끼고 있다. 숙제처럼 매달 강의를 준비하다 보니, 어느 …
4일전
꿈부
꿈부부동산
오르지 않는 곳엔 오래 머물지 마라
열심히만 해선 안 된다, ‘잘’ 해야 한다. 그게 일이든, 투자든. 호프집에서 넘어진 후유증으로 목과 허리가 불편한 가운데 강의자료를 만들고 있던 오후다. 천안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젊은 아빠가 상담을 받으러 왔다. 두 손에 호두과자와 캔커피 두개를 사들고 수줍은 듯 들어오는 모습이 정감있더라. 이 젊은 아빠는 새벽 4시면 일어나 주식과 부동산등의 재테크 …
5일전
꿈부
강의공지
4월 무료줌강의 오늘입니다.
어제 꿈부 사람들과 번개를 하고 호프집을 꾸역꾸역 마무리를 하고 나니 블로그 쓸 기력이 남지 않았네요. 오늘 저녁 8시 줌강의 합니다. 13번째 미니강의 입니다. 부린이를 위한 이란 부제가 붙긴 하지만 이런저런 부동산 이야기합니다. 이번 달의 마음안의 과제이기도 하고 스스로 한달을 정리하기도 하는 시간이라 준비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기도 합니다. 이따 뵙겠…
5일전
꿈부
꿈부에세이
크게 다치지 않은 오늘, 그것만으로도 다행
50 초반의 난 여러 일을 한다. 중개와 투자는 당연하고, 무인사업들에 곁들인 호프집이 있다. 호프집을 3년째 하고 있을줄이야... 4평 남짓한 호프집 주방은 손님이 없을 땐 책을 읽기도 하고, 글을 쓰는 공간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튀기고, 굽고, 끓이는 안주들을 만든다. 날이 더워져서 일까? 어젠 제법 바빴다. 바쁘다고 해서 다를 건없다. 익숙한 만…
5일전
꿈부
꿈부부동산
서로 다른 MZ
내가 경험한 세상 속 MZ들의 모습은 달랐다. 세상의 양극화를 닮았다. 결국 시간이 그 양극화에 답하는거겠지. 상담오는 젊은 부부들 중엔 정말 똘똘한 MZ들이 많다. 어제 온 젊은 친구들은 사업체를 각자 운영하면서, 혼인신고를 전략적으로 미루고, 조정지역이 지정되기 전에 각자의 명의로 집을 두 채씩 셋팅한다고 하고, 눕기만 하면 된다며 싼 월셋집에 거주하면…
7일전
꿈부
꿈부부동산
"부동산세엔 손대지 않는다?"
부동산을 곁에 두고 있는 지라 정책에 예민해질 수 밖에 없다. 지난 문재인정부에서 세금폭탄을 맞아본 경험은 정책 트라우마를 만들기에 충분했으니, 다시 비슷한 결의 정부가 될 것 같은 분위기에 대표의 정책방향을 안 볼 수 없다.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 확대'와 '주거 복지 강화' 이것이 핵심이다. 이전 문재인정부의 규제중심정책과는 차별화 하겠다, 시장원리를 …
7일전
꿈부
꿈부에세이
내가 너의 뒤에서 걷는 이유
봄바람이 부는 바닷가를 걸었다. 남편과 아들이 바다를 보며 앞서 걸었다. 난 그들을 뒤따라 걸었다. 조용히, 천천히 그들의 발자국을 따라서 걸었다. 사진을 찍었다. 풍경이 아니라 그들의 뒷모습을 찍었다. 그 순간 나에게 가장 눈부시고 아름다운 풍경은 그들의 뒷모습이었다. 혹시라도 내가 앞서 걸으면 그들이 바라볼 바다를 가리지 않을까... 난 뒤에서 걸었다.…
8일전
꿈부
꿈부부동산
그냥 그렇구나 해라(공시가2억이하)
행정안전부가 2025년 4월 2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다주택자나 법인이 비수도권에서 공시가격 2억 원 이하 주택을 취득할 경우, 기존의 중과세율(8~12%) 대신 기본세율 1%가 적용된다고 한다. 이 개정안은 2025년 1월 2일 이후 취득한 주택부터 소급 적용되며, 지방 주택시장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
8일전
꿈부
꿈부 소개
돈을 많이 벌지 않아도 자산이 불어난 이유
서른 살. 고등학교 졸업하고 10년이다. 그녀는 대학진학을 하지않았다. 그녀의 월급은 평범했다. 하지만, 10년 뒤 그녀의 자산은 평범하지 않았다. 그녀는 지금 첫 주택을 매도하고 두번째 집으로 갈아타기를 준비중이다. 그녀의 첫 집은 1억 6000만원짜리 집이었다. 5년전 주변 친구들이 전세도 아닌 월세로 집을 구할 때 살던 전세집을 매수했다. 집주인의 매…
8일전
꿈부
꿈부에세이
자녀에게 필요한 건 ‘인정’입니다
어제 저녁 상담자는 30대 후반의 여성분이었다. 작은 체구에 생글생글 웃는 모습이 귀여웠다. 시부모님한테 예쁨을 많이 받겠구나 했는데 대화를 나눌수록 힘들겠단 생각이 커졌다. 이 부부는 둘이 모은 돈에 대출을 보태서 집을 장만했다. 신혼의 설렘보다 불안이 커진 건 집을 알아보면서 였다. 2021년은 눈뜨면 매일같이 집값이 올랐었다. '지금이 아니면 안되지 …
2025.04.18
꿈부
꿈부투자경험담
참 별로라고 생각했었다
참 별로라고 생각했었다. 두 동짜리 작은 아파트. 그 것도 구축. 그런데 이 별로였던 집도 올랐다. 7년 전, 2억 7천만 원. 투자금이 들지 않았던, 일종의 무갭 투자였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그 조용한 아파트는 시간 속에서 저만의 가치를 품었다. 누구는 작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투자금을 생각하면 괜찮은 투자였다. 빠른 수익이나 단기 성과만 쫓아닸면…
2025.04.17
꿈부
꿈부부동산
상가임대차보호법이 안 통하는 곳, 쇼핑몰
쇼핑몰 안에 창업했던 키즈카페의 임대만기가 돌아왔다. "나가세요!"...가능할까? 답은 가능하다. 지인은 쇼핑몰 관계자에게 퇴거통보를 받았다. 운영중이던 쇼핑몰 내 키즈카페의 재계약을 안하겠다면서 말이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했지만, 법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 쇼핑몰의 임대는 일반 상가와 다르다. 대부분 쇼핑몰 내 입점계약은 운영사(임대인)에게 …
2025.04.17
꿈부
꿈부부동산
매도인들의 입이 더 센 시장 - 임장 후
매도인의 입이 더 세졌다. 아침 일찍 서울과 분당 임장을 다녀왔다. 손님의 집을 알아보러 다니면서 현재의 부동산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지금은 어딜 가도 마찬가지일거에요. 매도인들의 입이 세요. " 며칠 전 볼 집을 알아보면서의 가격보다 다시 3-4000만원이 올라있다. 부동산 사장님들은 당연하단다. 조율은 언감생심이란다. 손님과 난 당황했지만 분위…
2025.04.17
꿈부
꿈부에세이
불이 늘 따뜻한 건 아니다
지난 주말엔 아들과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늦둥이와의 추억은 늘 아쉽다. 봄기차.봄바다. 봄꽃. 봄하늘... 무언가 설렘이 큰 여행이었다. 기차 밖 풍경을 보기 전까지는 그랬다. 그 풍경은 마음을 찔렀다. 바다가 보일듯 말듯 이어진 산은 시커멓게 타버린 자국들로 가득했다. 초록이 피어나고, 노란 개나리가 피고, 분홍 진달래가 피어날 그 곳은 온통 그을음이었다…
2025.04.15
꿈부
부린이를 위한
통화량이 늘었다 … 왜 나는 더 가난해졌을까?
주말동안 아이들과 '공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근무시간은 점점 더 줄이고, 무상, 기본 이란 이름의 복지를 늘린다는 공약들을 보면서 과연 그 걸로 우리네는 더 잘 살아질까?... 어느 회사에서 밥값 지원금을 1000원씩 늘렸더니 근처 식당들이 밥값을 1000원씩 올렸다는 예를 들어줬다. 물가는 그렇게 오르는 거라고. 코로나 시기에 돈이 넘쳤었다. 이후…
2025.04.15
꿈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