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봐
모아봐
  • 커뮤니티
    • 전체
    • 클리앙
    • 82cook
    • 오유
    • 뽐뿌
    • etoland
    • 웃대
    • 개드립
    • 보배
    • 딴지
    • 엠팍
    • 루리웹
    • 가생이
  • SCRAP
  • 주식/부동산
  • 실적정보
  • 목표가 상향/하향 종목
  • 기업별 수주잔고
  • 종목 반등강도
  • 경제캘린더
  • 가격/정보
    • 국가통계포털
    • 원자재가격정보
    • 광물가격
    • 곡물가격동향
    • 국제곡물정보
    • 관광입국/출국자수
    • 제주관광통계
    • 폐지골판지가격
    • 제지산업월별수급
    • 열연가격
    • 조강생산량
    • 탱커운임지수
    • 건설경기지표
    • 유튜브순위
  • 환율차트
    • 달러인덱스
    • OITP지수
    • 유로/달러
    • 달러/엔화
    • 달러/위안
    • 달러/원
  • 상품시장
    • 금
    • 은
    • 구리
    • 원유(WTI)
    • 정제마진
    • DRAMexchange
    • 폴리실리콘
  • 시장위험지표
    • VIX지수(변동성지수)
    • 공포와탐욕지수
    • CDS프리미엄
    • 미국장단기금리차
    • 미국은행 예금잔액/대출잔액
    • 하이일드채권 수익률 스프레드
    • 미국10년 국채와 BAA채권 갭
    • GDP-Based Recession Indicator Index
  • 세계금리
    • 미국10년채권
    • 중국 채권 수익률곡선
    • 독일10년채권
    • 일본10년채권
    • 한국3년 채권수익률
    • 세계국채수익률
    • 국가별기준금리
    • 미국정크본드 ETF
  • 참고경제지표
    • BDI 지수(발틱운임지수)
    • OECD 경기선행지수
    • 국가별신용등급
    • 달러인덱스와 중국 외환보유고(금 제외)
  • 미국경제지표
    • M1통화
    • M2통화
    • 미국 인플레이션
    • 제조업 PMI
    • 기업이익
    • 산업생산 증가율
    • 가동률
    • 기업재고
    • 주택착공건수
    • 주택가격지수
    • 실업률
    • 생산자물가 상승률
    • 소비자물가 상승률
    • 10년물 기대 인플레이션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 미국 원유 생산량
  • 중국경제지표
    • 중국M1통화
    • 중국M2통화
    • 중국 인플레이션
    • 중국 차이신PMI
    • 중국 제조업PMI
    • 중국 생산자가격
    • 중국 주택지수
    • 중국 GDP대비 정부부채
  • 한국경제지표
    • 한국M1통화
    • 한국 인플레이션
    • 한국 수출증가율
    • 한국 주택가격지수
    • 한국/미국 대형주지수 상대강도
    • 국가별수출
    • 한국 GDP대비 정부부채
    홈 커뮤니티 주식 실적정보 밸류체인 수주잔고 부동산

전체 반도체 반도체소재부품 반도체장비 차/전력반도체 후공정/기판 2차전지 2차전지소재 2차전지장비 폐배터리 자동차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수소 신재생에너지 원자력 에너지/원자재 5G/통신 자율주행 AI/AR/VR 로봇 항공/우주/방위 UAM 철강 비철금속 화장품/유통 여행/카지노 음식료 의류신발 폐기물 플라스틱 미용/의료기기 조선/해운 인터넷/보안 게임 엔터/미디어 정유/화학 건설 기계/유틸 투자관련 경제/통계 기타

레이크머티리얼즈(High-K 전구체의 성장과 석유화학 부문 성과 기대)

투자포인트 1 : High-K 전구체의 강력한 성장성 


첫번째 투자 포인트는 High-K 전구체의 구조적 성장에 있다. 디램의 트랜지스터 및 캐패시터에서의 High-K 절연막 적용은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소자영역에서의 가장 큰 변화사항 중 하나이며, 이에 따라 High-K 전구체의 수요도 동반해 증가하고 있다. 현재 Zr(지르코늄)계열 전구체와 Hf(하프늄) 계열 전구체가 활용되고 있으며, 공정이 1a이하로 진화하면서 Hf(하프늄) 전구체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아지고 있다.


동사는 Zr 계열(TDMAZ, ZAC)과 Hf 계열(CpHf) 전구체를 모두 생산 중이며, 전량 SK하이닉스향으로 공급 중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Zr과 Hf 계열 모두에서 긍정적 모멘텀이 감지된다.


우선 Hf 전구체(CpHf)는 1a 이하 공정에서 주로 활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1a 공정비중 확대와 동행해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1a 공정 비중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22년 11% → ‘23년 29%)되며 하반기 DDR5 공급 확대가 직접적인 트리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동사는 현재 CpHf를 SK트리켐을 통해 SK하이닉스로 최종 공급 중이며, 첫번째 벤더로 가장 높은 M/S를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소재의 중요도와 공급 안정성을 고려할 때 벤더 지위에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며, Hf 수요 증가의 수혜가 집중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Zr 전구체는 고객사 M/S 변화에 따른 공급 증가 가능성이 기대된다. 동사 Zr 전구체의 대부분은 현재 엠케미칼(전 메카로 전구체 사업부)을 통해 SK하이닉스로 공급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최근 불거진 SK트리켐 Zr 전구체의 불량 이슈로 공급사 간 일시적 점유율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만약 SK트리켐 점유율이 일시적으로 축소될 경우 이로 인한 엠케미칼의 반사 수혜가 기대되며, 동사의 Zr 전구체 매출에도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투자포인트 2 : 석유화학 부문 성과 가시화 


석유화학 부문에서의 성장은 올해 새롭게 기대되는 투자 포인트다. 석유화학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83억원 수준에서 올해 179억원으로 +116% 성장 예상된다. 샘플 테스트 종료 후 본 계약 체결에 따른 공급 증가에 기인한다.


동사가 생산하는 제품은 PE, PP 등의 수지류를 가공할 때 활용되는 촉매 중 하나인 메탈로센 촉매다. 메탈로센 촉매는 고부가가치 수지류 가공뿐만 아니라 차세대 태양광 필름 소재로 활용 가능한 POE 제조를 위해 활용가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촉매다. 동사는 관련 제품인 메탈로센 조촉매(MAO), 메탈로센 컴파운드, 담지촉매 모두 생산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긴 테스트 기간(4~5년)으로 인해 지난해까지는 샘플 매출만 발생했으나, 올해부터 양산용 공급 건들이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LG화학, DL케미칼, 한화솔루션으로의 양산 물량 공급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글로벌 메탈로센 촉매 시장 규모는 약 1조원 수준(침투율 10~20% 내외)으로 추정되는데, 시장 규모 대비 생산 가능업체는 극히 제한적이다. MAO의 원료가 되는 TMA 합성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전세계적으로 4개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동사는 4개 업체 중 유일하게 상대적으로 합성 난이도가 높은 IT소재용 TMA에서 석유화학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 업체이며, 유일한 국내 업체다. 국내 화학업체들의 메탈로센 촉매수요를 점진적으로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크머티리얼즈(High-K 전구체의 성장과 석유화학 부문 성과 기대)
[한화투자증권 김광진] 레이크머티리얼즈 [2023.02.22]




CATL의 미국 진출과 단가 인하가 주는 시사점
[DS투자증권 구성중] CATL의 미국 진출과 단가 인하가 주는 시사점 [2023.02.21]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및 배터리 수요 가정(양극재, 분리막, 동박, 전해액 시장가치 전망)

2030년까지 글로벌 2차전지 업종 시장가치 상승여력: 동박 > 양극재 > 분리막 > 전해액 > 배터리 


- 2030년 2차전지 업종 시장가치는 밸류에이션 정상화 감안해도, 실적 성장에 따른 상승여력이 더 큼

- 2030년 업종별 합산 가치 전망: 배터리 488조 원, 양극재 162조 원, 동박 70조 원, 분리막 55조 원, 전해액 35조 원

(vs. 현시점 합산 기업가치: 배터리 431조 원, 양극재 57조 원, 동박 17조 원, 분리막 36조 원, 전해액 27조 원)

- 시장가치 상승여력: 동박(300%) > 양극재(186%) > 분리막(54%) > 전해액(28%) > 배터리(13%)

* 실리콘음극재 시장 성장률이 가장 가파를 것으로 예상되나, 현시점 플레이어들이 제한적이라 위에서 제외

- 양극재/동박은 바스켓 매수 가능한 소재 vs. 배터리/분리막/전해액 업종은 종목별 선별 투자 필요

- 장기적으로 전기차 침투율 80% 상회하고, 밸류에이션 정상화(코스피 PER 12배) 가정하면 상승여력 더 큼

- 시장가치 상승여력이 가장 높은 소재는 동박이지만, 이는 글로벌 주요 6개 업체 가치만 산정했기 때문. 고려아연/레드우드 및 중국 하위 티어 동박 업체들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진입 준비 중. 이들의 기술력이 주요 셀업체 EV용 배터리에 채택된다면,시장 점유율이 다변화될 리스크 높다고 판단

- 반면, 하이니켈 양극재는 여전히 국내 4사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이 공고함. 코스모신소재, SMM(일본), Umicore(벨기에) 및 중국 삼원계 양극재 업체(Ronbay, Zhenhua, B&M)를 제외하면 다른 참여자들의 시장진입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즉, 국내 동박 업체들의 주가 상승률은 동박 시장 상승여력(300%)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국내 양극재 업체들은 시장점유율 유지하며 시장 상승여력(186%) 수준의 성장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및 배터리 수요 가정(양극재, 분리막, 동박, 전해액 시장가치 전망)
[한화투자증권 이용욱] 2차전지 : 배터리 시장가치는 어디까지 상승할까? [2023.02.21]

SDV로 인해 나뉘어진 부품사의 희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 내의 전략적인 부품사이다. 그렇기에 기존에는 현대오토에버가 차량 시스템 단의 소프트웨어, 현대모비스가 차량 부품과 각 제어기 단의 소프트웨어를 담당하였었다. 그러나 각 제어기 단의 소프트웨어의 부가가치가 축소되면서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Tier1으로의 확장을 목표하고 있다. 올해 초 CES2023에서 현대모비스는 Qualcomm과 Level 3 수준의 자율주행 통합 제어기 개발을 위해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즉, 현대오토에버의 모빌진을 대신할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하여 현대모비스의 응용 소프트웨어와 통합하겠다는 목표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nVIDIA를 기반으로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Qualcomm을 기반으로 하겠다는 것은 현대차그룹 외의 타 완성차 업체로의 수주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HL만도 


HL만도의 ADAS/자율주행 계열사인 HL클레무브는 2021년말부터 Intel, Qualcomm, nVIDIA 등과 협력하여 자율주행 통합 제어기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올해 2분기에 출시 예정인 현대차 G90의 Level3 자율주행 시스템에 레이더/카메라 센서, DCU 등을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 CES2023에서 HL클레무브는 Sonatus와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Sonatus는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데이터 수집에 대한 디지털 다이내믹스를 모듈식 구조로 구현하고자 한다. 2021년부터 현대모비스와 협력하여 GV60에 적용된 바 있다. HL클레무브와 Sonatus가 협력하게 된 것은 소프트웨어 Tier1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한 것이라 판단된다. 





SDV로 인해 나뉘어진 부품사의 희비
[하이투자증권 정원석,고의영,조희승] 바퀴 달린 컴퓨터, SDV [2023.02.21]

LNG시장의 불안전한 상황과 해양플랜트 턴어라운드

가스가격 하락 = 유럽 가스위기 해소?


가스가격 하락으로 피팅 업종 피크아웃 우려 부각

하지만, 대란 이전 대비해서 2 ~ 3배 가까운 가격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

23년은 중국 리오프닝으로 LNG 수요 재차 상승, 러시아의 유럽향 물량 감소. LNG 수출 터미널 본격화되는 25년까지 가스시장은 여전히 불안

원유, 가스 수요 불균형 해소를 위한 에너지부문 투자 지속 전망.



해양 플랜트, 턴 어라운드 !


경제주체들의 에너지 문제장기화 인식에 따른 해양 플랜트 투자 시작

신흥국 수요 등으로 원유 및 가스 소비는 중기적인 증가 전망. 가스의 경우, 21년 수준의 수요 회복만 가정하더라도 공급 부족 전망

국내 조선사 FLNG 중심 수주 기대. 국내 피팅업계 수혜 전망



23 년 중국 리오프닝 수요가 붙는다


유럽이 가스 대란 발생한 기간동안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함에 따라 LNG 소비량이 감소했다. 중국은 제로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22년 LNG 수요는 64 MTPA로 21년 80 MTPA 대비해서 20% 정도의 소비 물량이 감소하였다.


23년도에 중국이 리오프닝함에 따라 중국의 LNG 소비가 21년 수준으로 회귀한다면, 감소했던, 16MTPA 정도의 소비 용량이 증가할 것이다. 또, 유럽의 소비도 21년 수준으로 단순 회귀한다고 하면, 28 MTPA가 증가할 예정이다. 러시아산 물량이 22년 수준을 유지한다는 전제하에, 중국의 리오프닝 그리고 유럽의 수요 회복으로 증가하는 물량은 44MTPA다.


그렇다면, 2023년 수출 가동이 예상되는 LNG 터미널은 어떻게 될까? IEA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칼카시외 패스 LNG 시설, 모잠비크 코랄 사우스 LNG 시설 미국 프리포트 LNG 재개가 예상된다. 약 7.5 MTPA 정도의 LNG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유럽이 러시아산 가스를 그대로 받고, 경제가 재개된다 고 가정 하면, 수요 증가분이 44MTPA로 공급 증가분 7.5 MTPA 대비해서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약 36.5 MTPA의 초과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이는 단순 가정으로 석탄 발전의 증가, 원자력 발전 증가, 수요 감축 노력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좀 더 가정을 현실적으로 하면, 유럽의 러시아산 가스 수입양은 점차 감소할 것이다. EU 연합이 22년 수입한 60 MTPA 대비해서 각각 50%, 100% 감축시, LNG 시장 내 초과수요는 66.5 MTPA , 96.5 MTPA로 더 커지게 된다.







LNG시장의 불안전한 상황과 해양플랜트 턴어라운드
[대신증권 박장욱] 피팅산업 : 가격이 아니라 방향을 봐야할 때 [2023.02.21]

SDV란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자동차

중앙집중형 E/E 아키텍처는 SDV로 가기 위한 출발점 


전통적 차량의 E/E 아키텍처는 게이트웨이(서로 다른 근거리 네트워크간 연결 지점)를 중심으로 기능에 따라 수십 개의 ECU들이 차량 네트워크로 연결된 분산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차에 들어가는 총 부품 수는 약 2~3만개로 이를 공급하는 부품사를 체계적으로 조직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분산형 구조가 유리할 수 있다. 스마트키, 디지털 대시보드, ABS 브레이크, 자동 헤드라이트, 자동 공조기, 엔진 제어, ADAS 등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모든 기능들은 각각의 ECU를 통해 제어되며 엔진을 제어하는 ECM(Engine control module),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BCM(Brake Control Module), 에어백을 제어하는 ACU(Airbag control unit) 등 수많은 ECU들이 존재한다. 


기능이 추가된 신차가 개발되면 차량 내 ECU 개수는 점점 증가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 다양한 제조사들이 각기 다른 펌웨어(하드웨어의 제어와 구동을 담당하는 일종의 운영체제)가 사용되기 때문에 성능 개선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어렵다. 또한 차량 전체에 산재되어 있는 다수의 센서, 액추에이터들과 CAN(Controller area network) 통신 연결과 배선/배전을 해야만 하는 과정에서 차량 내 와이어링 하네스 복잡도는 매우 커질 수 밖에 없다. 


반면 기존의 전통 방식에서 자유로웠던 Tesla는 수십 개에 달하는 ECU를 중앙집중형 방식으로 통합했다. 차량의 하드웨어 플랫폼을 넘어 차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 것이다. 특히 전기차는 사용되는 부품수가 약 1만여 개로 내연기관 대비 약 35~40% 줄어든다는 점도 SDV 구현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이다. Tesla는 2014년 9월에 HW 1.0 플랫폼을 출시하면서 복잡한 구조의 분산형 E/E 아키텍처 대신


이를 통해 OTA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오류, 제로백 시간 단축 등 자동차 성능의 개선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모델을 구축했고, 프리미엄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유료화하고 FSD(Full self-driving) 자율주행 시스템을 서비스 업데이트 형태로 제공하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했다. 이러한 중앙집중형 E/E 아키텍처는 SDV로 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단 4개만의 ECU(오토파일럿 1개, 바디컨트롤 3개(좌/우/전방))로 구성된 중앙집중형 E/E 아키텍처 기반의 소프트웨어 중심적 제어 시스템을 구현했다.  


SDV의 뼈대가 되는 중앙집중형 E/E 아키텍처 방식 ① 도메인, ② 존 


기존의 완성차 제조사들이 기존 분산형 E/E 아키텍처 방식을 벗어나 소프트웨어 중심의 중앙집중형 E/E 아키텍처를 구현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지 않으면 안될 변화이며, 변화에 뒤쳐질 경우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수 있다. 차세대 자동차 E/E 아키텍처 핵심은 단순화와 통합이다. 


현재 대부분의 전통 완성차 제조사들은 여러 개의 ECU를 기능별로 묶어 DCU(Domain control unit)로 통합해 도메인 E/E 아키텍처 구현을 실행하고, 단계적으로는 Tesla와 같은 존 아키텍처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러한 E/E 아키텍처는 차량 제어기능이 소프트웨어 중심적으로 구현됨으로써 전통적 차량에서는 불가능했던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차량 제어기능들이 중앙집중형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을 공유함으로써 차량 기능의 확장성이 증대될 수 있어 SDV를 구현하는 기본이 된다. 


중앙집중형 E/E 아키텍처 변화에 따른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디커플링 현상으로 자동차 산업 공급망에 큰 변화 야기 


차량 제조 관점에서 조날 E/E 아키텍처의 가장 큰 장점은 통신, 배선/배전의 단순화에 있다. 또한 I/O 장치, 통신, 배선/배전 등의 낮은 수준 하드웨어의 기능과 구조를 조날 게이트웨이를 통해 추상화하고, 차량제어 연산을 수행하는 컴퓨터와 분리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디커플링이라고 한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디커플링은 향후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의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기존 Tier-1을 포함한 많은 부품사들이 ECU를 통해 발생시켰던 소프트웨어의 가치창출이 완성차 제조사 혹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에 의해 잠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하드웨어 부품사들은 확실한 체질 변화를 통해 필연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사들과 경쟁하지 않으면 점차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 





SDV란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자동차
[하이투자증권 정원석,고의영,조희승] 바퀴 달린 컴퓨터, SDV [2023.02.21]

CATL 가격 인하가 주는 메세지

체크1. 기존 고객을 Lock in 하는 정책 : 3 년이란 기간으로 한시적이긴 하나 배터리 구매량의 80% 를 CATL 배터리로 채우는 조건은 고객을 묶어두는 유효한 정책임은 분명 . 기존 CATL 의 주요 고객 중 하나인 테슬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으로 이번 협상 대상에선 제외된 듯 . 가격 인하 협상 대상으로 거론된 Nio 포함 4 개사의 지난해 판매량은 40 만 9천 대로 CATL 배터리가 장착된 차량 판매량 전체에선 14% 비중을 차지. 한편, 해당 차 종의 배터리 케미스트리는 모두 NCM 삼원계로 CATL의 NCM 배터리 고객사 판매량 대비로는 21%의 비중에 해당





CATL 가격 인하가 주는 메세지
[삼성증권 장정훈] 2차전지 : CATL 가격 인하가 주는 메세지 [2023.02.20]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의 입지는 VBP 시행을 계기로 더욱 견고해질 것

국내 업체들이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배정받은점은 고무적인 일


VBP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 일각에서는 1) 중국 로컬 임플란트 업체들의 높은 구매수요 발생에 따른 국내 임플란트 업체 시장점유율 하락, 2) 국내 제품들의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등이다. VBP 시행에 따른 제품 공급가 하락(약 900위안 -> 약 770위안)은 피할 수 없겠지만, 국내 업체들이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배정 받은 점은 고무적인 일이다. 우려와 달리 중국 로컬 업체들의 수요 비중은 약 11%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2022년 8월 당사 자료(제목: 중국 VBP가 만들어준 매수 기회)에서 밝힌 바와 같이 임플란트는 과거 제네릭 의약품과 달리 VBP를 계기로 로컬 저가 제품이 단기간에 헤게모니를 창출하는 것이 불가능한 영역이다. 제네릭 의약품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성분, 용법 및 용량, 투여 경로, 성능 특성 및 사용 용도가 동일하고 생물학적으로 동등함을 입증받은 의약품을 뜻한다. 즉, 제네릭 의약품의 경우 허가 심사 과정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약효 동등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가격차이로 인한 유의미한 약효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으며, 이로 인해 제네릭 의약품 사용자의 가격 민감도는 높을 수 밖에 없다.


국내 업체들의 헤게모니 지속 근거는 충분


향후에도 중국 임플란트 시장은 국내 업체 중심의 헤게모니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1) 중국 내 임플란트 수요가 커질수록 국내 업체들이 강점을 지닌 치과 일반의(GP) 대상 식립교육과 식립을 돕는 디지털 솔루션 니즈가 확대될 수 있으며, 2) VBP, 시장 성장에 따른 평균 시술가 하락은 밸류 세그먼트 임플란트 침투율 증대 및 ASP가 높은 프리미엄 세그먼트 임플란트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3) 시장이 성숙해지고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상승할 수록 안전성이 담보되는(래퍼런스 및 브랜드) 임플란트를 선호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중국 로컬 업체들의 실사용 데이터가 누적되고 래퍼런스가 개선될 수록 의사들의 로컬 제품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는 가능성은 존재한다. 하지만 1) 시간이 지날수록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 역시 시장 침투율 극대화에 따른 견고한 브랜드 인지도 형성, 규모의 경제 발생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로컬 업체들로 인해 중국 시장 내에서의 입지가 약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또한 2) 중국의 1만명 당 임플란트 식립 개수는 약 35개로 미국(80개), 독일(150개), 대한민국(500개) 등 주요 선진국 대비 낮은 만큼 국내 업체들이 공략 가능한 잠재 고객수는 여전히 충분한 수준이다.






국내 임플란트 업체들의 입지는 VBP 시행을 계기로 더욱 견고해질 것
[신한투자증권 황성환,윈재희] 덴탈 : 대격변 [2023.02.20]

VBP가 가져온 임플란트, 교정 시장 변화

향후 중국의 임플란트 보급율은 글로벌 선두권 수준으로 증가 전망


VBP로 인한 P하락은 Q 증가를 가져 오며, 기존 추정치 대비 임플란트 침투율 가정을 공격적으로 잡을 수 있다. 전체 임플란트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P 하락 대비 그 이상의 Q 성장이 발생되어야 한다. 기존 각 연령대별 임플란트 침투율 가정으로는 주요 선진국 수준, 특히 미국의 임플란트 식립 개수 수준으로 시장 성장이 가능하다.


VBP로 인한 P하락으로 침투율 가정치를 소폭 상향 조정했다. 연간 잠재 시장 규모는 기존 대비 약 300억위안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글로벌 선두권 수준의 임플란트 보급율 수준을 보유하게 된다. 앞서 가정한 속도로 시장 성장이 진행된다면 2030년이면 공급-수요가 일치하는 수준이 된다. 따라서 향후 7년여간이 중국 덴탈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구간일 것으로 예상한다.







VBP가 가져온 임플란트, 교정 시장 변화
[신한투자증권 황성환,윈재희] 덴탈 : 대격변 [2023.02.20]




에너지 가격 차별화가 가져올 원자재 시장의 변화
[대신증권 김소현] 에너지 가격 차별화가 가져올 원자재 시장의 변화 [2023.02.20]

터키 철강생산과 수출 차질에 따른 터키향 봉형강 청강 수출 증가 가능성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211071445075760106061

현대제철, 봉형강 수요위축 '대형수주'로 뚫는다(2022..11..07)


현대제철은 판재류의 경우 물량의 대부분을 직접 공급하지만 봉형강류는 절반가량을 유통사를 통해 판매한다. 앞으로는 봉형강사업에서 대형 수주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사업전략을 내놨다. 유통 물량의 비중을 줄여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4분기 현대제철은 고로사업과 전기로사업의 수익성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고로사업의 경우는 3분기 낮은 가격으로 확보한 철광석으로 생산한 철강제품의 판매가 본격화하면서 롤마진이 개선된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실제 현대제철은 봉형강 유통시장에서 동국제강 및 중견 제강사들과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최근 5개년 동안 유통 비중을 지속적으로 낮춰 오는 모습을 보였다.

봉형강은 현대제철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출 기준으로 2018년 32.6%에서 2022년 상반기 37.7%로 꾸준히 커지고 있다. 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것은 현대제철의 전체 실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터키 철강생산과 수출 차질에 따른 터키향 봉형강 청강 수출 증가 가능성
[하나증권 박성봉] 철강금속 weekly [2023.02.20]




OLED 업황 및 증가하는 OLED 소재 시장
[흥국증권 이의진] 디스플레이 : OLED 밀물과 썰물 [2023.02.17]

글로벌 천연가스 수급 및 생산 전망

글로벌 가스 생산 증가는 정체. 대부분 가스생산은 LNG feed용 가스에 공급


천연가스 생산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 평균 0.5% 증가해 천연가스 생산 성장은 정체된다. 천연가스 생산 증가량의 대부분은 LNG feed용 가스에 공급될 전망이다. 카타르의 2030년까지 천연가스 생산은 연 3.9%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의 가스 생산 증가는 노스필드 LNG 액화플랜트 확장과 이에 따른 LNG 수출 증가 의 feed용 가스 수요에 공급될 전망이다.


2021-2030년 동안 미국의 가스 생산 증가량은 평균 1%로 지난 10년 간 연 5% 성장에 비하면 증가세가 다소 둔화 된다. 미국의 동기간 천연가스 생산 순 증가량은 94Bcm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생산 증가량 중 60% 가까이 LNG 수출에 사용 된다.


러시아는 유럽향 가스수출 감소로 가스 생산 감소 전망


러시아의 가스 생산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러-우 전쟁 이전까지 노드스트림2 등 적극적으로 유럽향 PNG 공급을 늘리려는 계획이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 이후, 2022년 가동 예정이었던 노드스트림2를 비롯한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파이프라인 완공과 기존 파이프라인 가동 재개도 요원해진 상황이다. 앞으로도 러시아의 유럽향 가스 공급이 러-우 사태 이전 수준으로 증가 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러시아는 중국향 PNG 공급통해 가스수출 확대 노력. 다만 유럽 가스 수출량에 크게 못미칠 전망


러시아는 감소한 유럽 PNG 수출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에서 활로를 찾고있다. IEA의 STEPS에 따르면 유럽의 중국향 가스 수출은 2021년 10Bcm에서 2030년 50Bcm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2030년까지 러시아가 중국에 수출하는 가스는 유럽 가스 수출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러시아의 가스 생산 감소는 불가피하다.


아시아 신흥국 LNG 전망 


현재 아시아 신흥국들의 발전시장에서 석탄발전 비중은 50%를 상회해 석탄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아시아 신흥국들의 가스 발전 비중은 2020년대 연 3%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2030년대 까지 이러한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발전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증가하면서 가스발전의 비중은 감소하겠으나 신흥국들의 경제 성장에 따른 전력 소비 증가로 가스 수요는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아시아 신흥국들의 가스 수요는 대부분 LNG 수입을 통해 공급되겠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2010년대 초중반까지 주요 LNG 수출국으로서 두 국가의 LNG 수출 비중은 15% 내외를 차지했다. 다만 미국의 LNG 시장 진입과 양국의 가스전 노후화로 가스 생산이 줄면서 아시아 신흥국들은 역내 생산을 통해 가스 수요를 전부 충당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LNG 수입을 늘리고 있다.


최근 태국, 파키스탄 등이 LNG 수입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베트남, 필리핀의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아시아 신흥국들의 LNG 수입은 2021-2040년 연 7.5% 내외로 증가해 2040년에는 가스 공급 중 LNG가 차지하는 비중은 60%까지 증가해 중장기적으로도 아시아 신흥국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천연가스 수급 및 생산 전망
[신한투자증권 하헌호,한세원] 글로벌인프라 : Oil & Gas Midstream [2023.02.14]






항공화물 수요 둔화는 한동안 지속될 것
[하나증권 박성봉,김두현,조정현] 항공여객 수요 고난 끝, 행복 시작 [2023.02.14]
    • «
    • <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51
    • 52
    • 53
    • >
    • »

‹ › ×
    webnuri7@gmail.com Moabbs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