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및 계열회사 사업 영역
미코는 세라믹 소재 및 부품 전문기업으로 반도체 부품·세정, 연료전지(SOFC) 사업을 영위
’20년 ‘미코’와 ‘미코세라믹스’, ‘미코파워’ 물적분할로 사업부문별 전문화를 통한 핵심사업 역량 강화
미코: 반도체 세라믹 부품 및 세정사업의 핵심 소재인 ‘세라믹 파우더’와 디스플레이용 ‘정전척’을 생산
미코세라믹스: 반도체 CVD용 세라믹 히터, Etcher용 정전척(ESC, Electro Static Chuck)을 생산
미코파워: 국내 최초 SOFC 연료전지를 개발하여 1MW 규모의 생산라인 확보
코미코(종속회사): 반도체 공정 중 오염이 발생한 장비 부품의 세정 · 코팅 사업을 영위
슈퍼커패시터/연료전지 부품 전문업체 비나텍 성장 연혁
비나텍은 탄소 소재를 활용한 슈퍼커패시터와 연료전지 스택의 소재 및 부품 사업을 영위 - 슈퍼커패시터는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자동차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보조전원으로 활용 - PEMFC 연료전지 스택의 핵심부품 MEA(막전극접합체)와 촉매, 지지체 등을 제조
매출 구성 - ‘21E 슈퍼커패시터 83.0%, 연료전지 13.0%, 기타 4.1% 순
쎄트렉아이 사업부문
로켓발사 비용의 감소로 인해 관측위성시장 은 수혜를 입을 것이다 우주 분야 시장 조사 및 컨설팅 업체 유로컨설트 Euroconsult) 에서 2019 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2009 년부터 10 년간 발사된 관측 위성의 수 보다 2019 년 이후 발사될 관측위성의 수가 약 4.4 배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 이에 따라 지구관측 위성 제조 시장 매출 추정치 또한 63 %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는 2019 년에 발표된 자료로 재사용 로켓의 발전 속도를 감안한다면 실제 시장 성장률은 이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시장 진입 장벽이 높은 관측위성 시장에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쎄트렉아이는 소형 관측위성 전문 회사로 최근 글로벌 인공위성 시장의 인공위성 소형화 추세 및 관측위성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쎄트렉아이는 태양전지판과 배터리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카메라 센서 , GPS 수신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위성 부품들을 자체적으로 설계 ,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공위성시스템에 대한 일괄수주 계약 (Turn key) 방식으로 공급하거나 본체 탑재체 지상체 등과 같이 일부분만을 공급할 수도 있다 따라서 기술적 가격적인 면에서 위성의 최적설계가 용이하고 핵심부품의 가격통제가 가능하여 경쟁사 대비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인텔리안테크 주요 제품 / 해상용 VSAT 안테나 시장점유율
인텔리안테크는 2004 년에 IT 솔루션 업체 인텔리안시스템즈의 성상엽 대표가 설립한 위성통신 안테나 개발 및 판매 업체로 특히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의 88% 가 수출이며 이중 98% 는 자체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6 개국에 7 개 도시 해외법인 과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어 판매망 또한 갖췄다 인텔리안테크는 글로벌 해상용 VSAT 안테나 시장 점유율 39% 로 영국의 Cobham 과 함께 해상용 안테나 시장에서 업계 1 ,2 위를 다투고 있다
인텔리안테크의 주요 판매 제품으로는 C, Ku, Ka Band 주파수 를 사용하는 위성 통신용 VSAT (Very Small Aperture Terminal) 안테나 L-Band 주파수의 FBB(Fleet Broadband) 안테나 그리고 위성방송을 수신 할 수 있는 위성방송 수신안테나 제품 (TVRO)과 지상용 송수신안테나 (Flyaway)등이 있다
고체연료 로켓 vs 액체연료 로켓
고체연료는 말 그대로 연료의 형태가 고체인 추진체를 말한다 고염소산암모늄(AP) 과 같은 산화제와 함께 탄화수소계 고분자를 연료로 사용한다 . 또한 빠르게 연소를 진행하기 위해 고체연료 로켓의 연소관에 높은 반응성을 가진 알루미늄 분말을 넣어 연소 반응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반면 액체연료는 케로신과 같은 액체 추진제와 액체 산소 산화제를 사용하는 액체 추진제이다.
여기서 산화제란 연료의 연소에 필요한 물질인데 지구 상에는 산소가 있기 때문에 산화제가 따로 필요 없지만 대기권을 벗어나면 공기가 희박하기 때문에 산화제를 함께 탑재해야 한다 액체로켓의 산화제로 사용되는 액체 산소는 영하 100 도보다 낮은 온도와 50 기압 이상의 압력이 필요하다. 2013 년에 발사된 나로호 발사 직전에 주입한 초저온의 액체산소로 인해 로켓 주변의 공기가 얼어붙으면서 나로호 표면에 얼음이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고체연료 로켓은 액체연료 로켓에 비해 구조가 단순하고 고체연료를 주입한 채 오랫동안 대기할 수 있다. 또한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개발 기간도 짧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고체연료는 한번 점화하면 추력을 조절하거나 중간에 연소작용을 멈출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추진체의 성능이라 할 수 있는 비추력의 경우 고체연료의 비추력은 200~270sec 으로 액체연료의 비추력 (300~400 sec) 보다 낮다
액체연료 로켓에는 부품 냉각 순환 가스 압력과 분출 조절 장치 등이 로켓 발사에 필요하기 때문에 고체연료 로켓의 구성보다 복잡하다 이로 인해 로켓 제작 과정도 더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하지만 액체연료 로켓은 액체 상태의 연료가 주입되는 연료관과 연료의 연소를 도와주는 산화제가 저장되는 산화제 탱크를 다른 공간에 분리하여 추후 투입량을 조절해 연소작용을 제어할 수 있다 연소작용을 제어할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한 것이 바로 스페이스 X 의 팰컨 9 이다 발사된 팰컨 9 은 목표 궤도까지 올라간 이후 하강하다가 지상에 떨어지기 직전에 다시 연료를 재점화해 안정적으로 착지한다
우주산업 분류
발사체 제작은 우주로 발사되는 로켓의 제작을 의미한다. 가벼우면서도 열에 잘 버틸 수 있는 소재 지구의 중력을 이겨낼 강력한 추진력을 제공할 수 있는 엔진 극저온의 산화제와 상온의 연료를 저장할 수 있는 연료저장 탱크 액체추진체의 경우 등이 발사체 제작에 핵심 요소이다 대표적인 해외 발사체 제작기업으로 스페이스 X, 블루 오리진 에어버스 등이 있으나 , 국내는 국가 연구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발사체 제작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위성체는 위성 본체와 탑재체로 구분된다 탑재체는 인공 위성 본체 내부에 위치해 있으면서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맡기 때문에 탑재체의 성능이 곧 인공위성의 성능이라고 할 수 있다. 탑재체의 기능에 따라 위성의 종류가 결정되는데 관측장치 관측위성 ), 통신장비 통신위성 항법장치 항법위성 등이 탑재된다 하나의 장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치가 탑재되기도 한다(다목적위성).
관측위성 비교(전자광학 VS 레이더 VS 적외선)
관측위성은 지형관측 기상관측 군사적 목적 감시 등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관측위성은 위성에 탑재된 카메라의 종류에 따라 전자광학 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 적외선 (IR)등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전자광학의 경우 가시광선을 이용한 위성 촬영으로 현재는 약 0.3m정도의 높은 해상도를 얻을 수 있고 , 색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구름이 많은 등 기상이 좋지 않거나 야간에 가시광선이 없는 경우 촬영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이 같은 전자광학 관측위성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레이더 관측위성이 개발되었다 가시광선 대신레이더를 이용해 물체 표면을 관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미지화할 수 있는 관측위성이다 레이더는 구름이나 안개를 뚫을 수 있고 야간에도 촬영이 가능하다 다만 반사된 레이더를 이용해 지형을 복원하는 만큼 해상도는 전자광학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적외선 관측위성은 지구상의 물체가 방출하는 열에너지를 감지한다 이를 이용해 도시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 분석과 재해 · 재난 감시도 가능하다 . 광학 영상에 비해 이미지의 직관적인 분별력은 떨어지지만 광학 · 레이더 영상으로 파악하기 힘든 대상의 성질 및 형태 파악에 용이하다 이외에도 더높은 수준의 분석을 위해 다양한 파장대를 활용한 지구관측위성들이 존재한다
목적별 인공위성 비중 / 궤도별 통신위성 비중
통신위성들이 저궤도가 아닌 정지궤도로 올려진 이유는 궤도별 인공위성 특성에 있다. 저궤도 위성이 약 90분에 지구를 한 바퀴 씩 돌 정도로 수시로 위치가 변한다. 이 때문에 소수의 통신위성으론 다양한 지역의 통신서비스 이용자들을 충족할 수 없었다. 따라서 특정 지역의 통신을 위해 수 많은 저궤도 통신위성과 안테나가 필요 했다 물론 정지궤도 통신위성은 지구와의 거리가 멀어 통신 품질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존재했지만 당시 우주로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것은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기 때문에 수 많은 저궤도 통신위성을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겼다
궤도별 인공위성 / 국가별 인공위성 현황
저궤도위성(Low Earth Orbit, LEO) 은 지구 궤도 200~2,000km 에서 지구를 공전하는 위성이다. 현재 지구 궤도에 존재하는 인공위성의 약 77.5% 가 저궤도 인공위성이다 지구 탐사 위성 등의 관측 위성과 통신 위성 등이 여기에 속한다 지구와 가깝기 때문에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아 위성의 공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 높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 90 분에 지구를 한 바퀴 돈다. 빠른 속도와 더불어 우주 입자선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 에 평균적인 수명은 3~7 년 정도로 정지궤도위성 평균 12~20 년 에 비하여 비교적 사용 수명이 짧다.
정지궤도위성(Geostationary Earth Orbit, G EO) 은 지구 궤도 약 35,800km 에서 지구를 공전하는 위성이다 정지궤도위성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위성의 공전주기 와 지구의 자전주기 가 같다는 것이다. 즉 지구에서 보았을 때 항상 정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위성이다 1 개의 위성으로 지구표면의 1/3 면적을 접촉할 수 있어서 통신 방송 관측용 인공위성 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다. 전체 인공위성의 약 16.7% 를 차지하고 있어 , 저궤도위성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공위성이기도 하다 주로 통신과 방송 기상관측 등을 목적으로 하는 위성들이 있다.
중궤도위성(Medium Earth Orbit, MEO) 은 2,000~ 2 만 5 ,000km 즉 저궤도와 지구정지궤도 사이의 위성들을 의미한다 . 궤도 범위는 넓지만 전체 위성의 약 4.1% 정도만 차지한다 이중에서도 대부분의 위성이 위치정보 (GPS)를 위한 항법위성이다
고궤도위성(Highly Elliptical Orbit, HEO) 은 고타원 궤도위성이라고도 하는데 , 일정한 고도로 공전하지 않고 원지점 고도가 가장 높은 지점 이 약 4 만 km, 근지점 고도가 가장 낮은 지점 이 약 1,000km 의 가늘고 긴 타원형 궤도로 공전한다 GPS, 통신 , 과학 등의 위성이 있지만 전체 위성 중 약 1.7% 에 불과하다